[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한일단조(024740)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4.8% 증가했다고 11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234억원, 당기순이익은 10억원으로 각각 15.1%, 297.1% 늘었다.
한일단조는 "자동차 전방산업 호황에 따라 시장지배력이 높은 제품에 대한 수요증가가 매출 상승과 직결됐다"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메이커 다나(DANA)와의 해외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태국법인 정상화와 신기술 도입에 따른 신제품 다각화로 해외수주가 크게 증가세를 띄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호 한일단조 대표는 "내년에는 제2의 창업 원년에 대비한 차세대 성장돌력 장착으로 원자력, 철도, 항공산업 등 신규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 가파른 외형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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