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연초부터 개발자 권고사직
엔데믹 후 이어온 조치
2024-01-17 14:52:19 2024-01-17 15:10:07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컴투스(078340)가 일부 개발자 대상으로 권고 사직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권고사직은 특정 프로젝트나 사업 부문이 아닌 개발자 일반 대상이라고 합니다.
 
 
컴투스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권고 사직을 진행해 온 바 있습니다. 자회사 컴투버스도 메타버스 업황 침체에 대응해 희망퇴직을 단행하기도 했습니다.
  
컴투스의 이번 권고사직은 팬데믹 기간 개발자 확충 이후 게임 수요 감소와 경기불황이 겹친 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됩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시장 상황과 경영환경 등을 고려한 기업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프로젝트의 효율화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힘든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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