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현, 대전 동구 출마 선언 …"진심정책·동행정치 각오"
대전 동구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재선 도전
2024-01-19 17:29:04 2024-01-19 17:29:04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제22대 총선에서 대전 동구 출마를 공식화하며 재선에 도전합니다. 
 
윤 의원은 19일 대전 동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진심정책·동행정치의 각오로 예비후보를 등록했다"며 "동구의 경제와 민생현장에서 대전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동구를 행복하게 하는 청년·워킹맘·어르신·소상공인 맞춤형 특화 공약을 준비하는 과정을 거친 후 겸허한 마음으로 출마선언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15일 오후, 대전 동구 자양동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윤창현 의원 (사진=윤창현 의원실)
 
윤 의원은 지난해 1월 국민의힘 대전 동구 당협위원장으로 선임돼 1년간의 활동기간 동안 금융·경제·교육·역세권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정활동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윤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 정책본부 부본부장으로서 직접 '충청은행 설립'을 대선공약과 국정과제·정부정책에 반영시키며 대전 경제계의 주목을 이끌어냈습니다. 
 
현재 충청은행은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은행'이라는 이름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20개월 만에 1차 목표였던 2024 상반기 대전투자금융 설립을 앞두고 있습니다.
 
윤 의원은 2024년 예산안 심의과정을 통해 '대전 역세권 도심융합특구개발사업 실시계획 추진' 예산 5억원을 국회 증액하는 등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동구 숙원사업이었던 2027년 천동중학교 개교 승인과 한국거래소 충청본부 대동 유치 등도 성공적으로 풀어내며 주민들로부터 전문성과 실천력을 인정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집권여당 국회의원이라는 포지션을 십분 발휘해 정부 부처 장·차관 및 핵심 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핵심사업 예산 40억원과 동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국비 30억원 이상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3년간(2021~2023) 이례적인 감소세를 보이던 동구 국비확보 실적을 올해 4년 만에 증가세로 돌리면서 569억원 증액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윤 의원은 "지금 동구에는 돈과 자금을 끌어오고 투자유치를 해내고 민생문제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실천하는 일꾼이 필요하다"며 "대전이 키워낸 윤창현의 모든 역량과 네트워크를 다 쏟아부어 동구의 성장엔진에 부스터를 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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