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창비와 콘텐츠 공급 계약
2024-01-30 11:48:54 2024-01-30 11:48:54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밀리의서재(418470)가 종합출판사 창비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합니다. 베스트셀러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밀리의서재는 30일 종합출판사 창비와 첫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습니다.
 
밀리의 서재 창비 도서 이미지. (사진=밀리의서재)
 
밀리의 서재는 창비와 첫 콘텐츠 공급 계약을 통해 지난해 12월 유홍준 교수의 대한민국 유물·유적 답사기 시리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1~7권'과 답사기에서 담아내지 못한 우리 역사의 진수를 담은 신간 도서 '국토박물관 순례 1~2권' 총 9권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3일에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할 수 있는 창비의 영어덜트 '소설Y' 시리즈 10권도 공개했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부커스와 'Why? 시리즈' 전자책 공급을 위한 제휴를 체결하며 Why? 시리즈 전권 316종을 선보일 수 있게 됐습니다. Why? 시리즈는 과학, 수학, 역사 등 어려운 학술적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로 쉽게 풀어낸 초등 학습 만화로, 2001년 출간 이후 누적 판매 부수 8600만 부를 기록한 초대형 베스트셀러입니다. 
 
이성호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본부 본부장은 "출판사와 꾸준한 협력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밀리의 서재 회원들이 원하는 모든 책을 밀리에서 언제, 어디서든 만나볼 수 있게 베스트셀러 확보 속도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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