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코스피지수가 삼성전자 등 IT를 중심으로 지지를 시도하고 있다.
15일 11시20분 코스피지수는 0.14포인트(0.01%) 하락한 1912.02, 코스닥지수는 1.87포인트(0.33%) 떨어진 507.39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금융주가 각각 2.56%, 1.31% 오름세이다. 전기전자는 실적대비 저평가로, 금융주는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가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3개월만에 80만원대를 회복했다. IT업종은 불확실한 증시에서 대안이 될 수 있는 실적대비 저평가주이며 삼성전자는 특히 외국인 매수가 주목된다는 것이다.
반면 성장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던 기계주가 3.37% 약세이다. 중국 긴축우려가 살아나고 있고 터키로의 원전수출이 불발됐다는 소식으로
두산중공업(034020)이 약세인 것도 업종 하락이유 중 하나이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63억원 매수우위인 반면 선물에서는 3406계약 매도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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