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4·10 총선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민주당 비례 위성정당)이 178~197석으로 제1당이 유력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0일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는 85~105석으로 제2당을 차지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KBS 출구조사에서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178~196석,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05석으로 조사됐습니다. 비례대표 의석수는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2~14석,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7~19석을 얻을 것으로 조사했습니다. 이어 조국혁신당 12~14석, 비례대표의 경우 새로운미래 0~2석, 개혁신당 1~4석 등을 얻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MBC 출구조사에서는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184~197석,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85~99석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례대표 의석수 관련해 더불어민주연합은 12~14석, 국민의미래는 17~19석, 개혁신당은 2석, 조국혁신당은 12~14석 확보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SBS 출구조사에서는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183~197석,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85~100석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12~14석, 국민의미래는 16~19석을 비례대표 의석으로 가져갈 것으로 분석했고, 개혁신당은 1~3석, 조국혁신당 12~14석을 예측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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