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4% 오른 1492억원, 영업이익은 3% 상승한 43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트와이스, 엔믹스, 있지(ITZY) 컴백에 더해 작년 하반기 미인식된 일본 투어 이연분(29회)을 반영해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는 설명입니다.
일본에서는 기획사 쟈니스의 성착취 사태로 소속 연예인들의 활동이 제한적인데요. 이 때문에 올해 일본에서 새로운 기회가 열리면서 활동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현지 연구원은 "특히 일본 시장은 이익률이 높기 때문에 일본 실적의 인식 시점 오차 조정을 통해 분기 실적 변동성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JYP Ent.가 다양한 현지화 신인 데뷔를 통해 저연차 아티스트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주요 아티스트 컴백을 시작으로 매 분기 아티스트 활동이 촘촘히 이어지고 있다"며 "2분기 NEXZ의 일본 데뷔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한국 보이그룹과 중국 보이그룹 데뷔도 예정돼 있어 신인 모멘텀이 풍부하다"고 전했습니다.
JYP 엔터 사옥(사진=JYP 엔터)
윤영혜 기자 yy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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