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9일
인터파크(035080)에 대해 자회사의 흑자전환과 풍부한 현금 보유로 주가 매력도가 상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철환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자회사인 인터파크INT가 4분기 이후 흑자전환 하며 영업수익 규모를 증가시켜줄 전망이며, 2650억원의 풍부한 보유 현금을 통해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 연구원은 "인터파크INT 오픈마켓 사업부문이 3분기에 이미 흑자전환 했고, 이익기여도가 높은 ENT 및 투어부문이 4분기 성수기에 진입할 것"이라며 "3분기까지 전자책사업 관련 손실을 대부분 반영해 추가 손실 발생 가능성이 제한적이라 턴어라운드 가능성은 높다"고 평가했다.
특히 주력 자회사인 인터파크INT의 CEO 자리로 창업주인 이기형 회장이 복귀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이기형 회장이 수익성 위주의 내실경영 의지를 천명한 만큼 향후에도 수익성 높은 ENT, 투어, 도서 부문의 확대 전략 시행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꾸준히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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