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실적 기대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던
태광산업(003240)이 급등 부담감으로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19일 9시10분 현재 태광산업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2만원(-1.30%) 내린 152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태광산업은 전날 향후 2년간 연평균 3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나오면서 상한가로 마감했다.
HMC투자증권은 "케이블TV 관련 자산이나 롯데홈쇼핑 지분 21.7% 가치를 단순 장부가로 반영해도 현재 주당 166만원에 이르는 주당 순자산과 2분기 연속 LG화학을 능가하는 영업이익률을 고려할 때 주당 205만원, 약 2조3000억원은 과하지 않다"고 밝혔다.
HMC투자증권은 지난5월에 123만원을 제시한 데 이어 8월 155만원으로, 이날은 205만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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