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코스피지수가 1930선을 회복하며 출발한 이후 보폭을 키우지 못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78포인트(0.40%)오른 1935.6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사흘만에 다시 매수우위로 돌아서며 596억원 어치 주식을 사담고 있다. 기관도 788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반면 개인은 72억원 어치 매도물량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하루만에 다시 매도로 돌아서며 프로그램 매물 압박을 유도하고 있는 가운데 차익에서 1480억원, 비차익에서 310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은행, 철강금속, 통신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기계업종은 내년에 빠르게 업황이 회복되면서 실적개선이 이뤄질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에 힙입어 2% 가까운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건설, 전기전자업종도 상승폭을 키우며 각각 1%대 강세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형IT주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7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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