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전자(066570)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상승폭을 넓히고 있다.
19일 오전 9시6분 현재 LG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1.49%(1500원) 상승한 10만250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계 창구로부터의 매수세가 눈에 띈다. 현재 BNP파리바와 HSBC가 총 45억원가량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LG전자에 대해 보급형 스마트폰 '옵티머스원'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분기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12만3000원에서 14만6000원으로 18.7% 상향조정했다.
LG전자의 옵티머스원은 출시 후 40여일만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해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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