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현대차증권은 22일
에프엔씨엔터(173940)에 대해 공연, 음반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의 흑자 전환을 기대했습니다. 다만 목표주가, 투자의견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이 증권사의 김현용 연구원은 "공연 모객수가 전년비 17만명 증가함에 따라 100억원 이상 공연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음반 판매량도 전년 대비 37만장 증가함에 따라 30억~40억원의 음반 매출 증가를 예상"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공연·음반·음원 매출은 전년도 374억원에서 올해 보수적으로 잡아도 전년 대비 34% 증가한 500억원"이라며 "매니지먼트·팬미팅 사업 부문을 코로나 이전 정상 수준으로 회귀(연매출 400억원)만 가정해도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900억원 이상"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김 연구원은 "전사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050억원으로 예상되며 영업손익은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며 "마진이 좋은 공연 매출의 비중이 증가하고 임직원에 대한 제한적 임금인상(스톡옵션 동기부여) 등의 비용 절감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FNC엔터테인먼트 로고.(사진=FN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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