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1.76% "김건희-한동훈 문자, 전당대회에 영향"
윤 정부 국정운영 '부정적' 66.67%
2024-07-10 16:48:45 2024-07-10 16:48:45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 간에 문자 내용이 공개된 가운데 국민 61.76%는 해당 사건이 전당대회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02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정치현안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문자 공개 사태가 전당대회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답변 비율은 38.24%였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등 범야당 대표들이 연임을 위해 사퇴한 것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답변이 57.84%, '반대한다'는 답변은 42.16%였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 41.18%,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25.49%로 부정평가는 66.67%였습니다. 반면 ‘대체로 잘하고 있다’는 23.53%, ‘매우 잘하고 있다’ 3.92%로 긍정평가는 27.45%로 집계됐습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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