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가 북한의 서해 연평도 도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산되면서 급락세다.
24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6.67포인트(-1.90%) 빠진 1892.27을 기록중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진정세를 찾는 모습이다.
주요 수급주체별로도 외국인과 기관은 빠른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9억원, 1674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만이 2692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선물시장에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00계약, 331계약 순매수에 나서고 있으며, 기관은 303계약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도 예상과 달리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차익거래쪽에서 641억원, 비차익거래쪽에서 623억원 규모의 매수 물량이 유입되면서 전체적으로 1269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증권(-2.84%), 기계(-2.48%), 종이목재(-3.28%), 운수창고(-2.47%) 업종 등의 하락세가 눈에 띄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날보다 15.83포인트(-3.09%) 하락한 495.77을 기록중이다.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22.00원 오른 11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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