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북한의 연평도 포격이 아직 수출입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24일 기획재정부 주재로 열린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에 참석해 최근 수출입 실적과 동향을 발표했다.
포격이 일어난 지난 23일, 관련 업계와 기관의 수출입은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경부는 이에 대해 "아직 무역에 미치는 특이상황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본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사태 진전 추이에 따라 변화 가능성은 있다"며 이번 사태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경부에 따르면 이번달 들어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274억달러, 수입은 33.5% 증가한 277억달러를 기록하며 정상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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