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산업통산자원부 산하 공기업
강원랜드(035250)가 아동·청소년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강원랜드는 개인정보보호문화 확산을 위해 태백지역 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태백시 소재 삼육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교육은 태백지역 아동·청소년 약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지켜야 할 기본적인 개인정보 보호수칙부터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합성물(딥페이크) 범죄 관련 윤리 교육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아동·청소년 시기에 작성한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는 게시물 삭제 및 검색 중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지우개(잊힐 권리) 서비스’ 이용법 등 보호지식교육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김도환 강원랜드 정보보안센터장은 “최근 불법합성물(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정보 보호의식 확산을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아동·청소년 시기는 올바른 인식 형성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건강한 디지털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1일 태백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개인정보보호교육. (사진=강원랜드)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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