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70명 수산 인재 채용…"학력·연령 제한 없어"
일반 44명·권역별 26명…총 2개 부문
2024-10-15 13:39:52 2024-10-15 13:39:52
[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수협중앙회는 12개 직렬에 걸쳐 맞춤형 신입사원 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채용은 일반 44명, 권역별 26명 등 총 2개 부문으로 나눠 선발합니다.
 
일반은 일반사무, 계리·상품개발, 손해사정사, 여신·감정평가, IT, 건축, 수산식품 등 총 7개 계열입니다. 이중 지원자격에 제한이 없는 일반사무와 계리·상품개발의 경우 전문 자격증 또는 관련 분야 근무 경력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권역별은 보험심사(어선원·어선·양식), 통신, 공조냉동 등 총 5개 계열이며 해당 분야 자격증을 소지해야 지원할 수 있습니다. 모든 부문에는 학력·연령 제한이 없고 원서접수는 이달 22일까지입니다.
 
 
수협중앙회는 12개 직렬에 걸쳐 맞춤형 신입사원 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수협중앙회)
 
 
전형은 단계별로 허들식(제로베이스) 평가 방식이며 장애인 및 취업지원대상자는 전형 전 과정에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종 선발된 신입직원은 합격자발표 후 내년 1월 초부터 2주간 연수원에서 신입 교육을 받게됩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접근을 가진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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