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제너럴모터스(GM)의 총 기업공개(IPO) 규모가 231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GM은 재상장 후 조달한 금액이 총 231억달러에 달해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GM은 기존에 가장 큰 IPO였던 중국 농업은행의 221억달러 IPO를 넘어섰다.
GM 측은 "추가매입 옵션을 사용한 은행들이 보통주 7170만주와 우선주 1300만주를 추가로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가 옵션에 참여한 은행은 모건스탠리와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어메리카메릴린치, 시티그룹 등으로 알려졌다.
웨인 윌뱅크스 스미스&토머스 수석투자책임자(CIO)는 "GM의 기업공개 규모가 사상 최대규모를 나타냈다"면서 "현재 GM 주식에 대한 대규모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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