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바사삭 군만두’ 출시
2010-11-29 18:30:3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풀무원식품(www.pulmuone.co.kr)은 쿠키용 밀가루로 만두피를 빚은 ‘바사삭 군만두’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풀무원 ‘바사삭 군만두(700g/7600원)’는 바삭한 식감을 선호하는 군만두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특수 배합비법으로 만든 전용 밀가루를 사용하고 반죽을 27℃에서 120분 동안 숙성시킨 후 만두피를 빚은 것이 특징이다.
 
또 신선한 생고기와 각종 야채, 쫄깃한 당면으로 만두 속을 푸짐하게 채웠을 뿐 아니라 생부추즙을 넣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MSG(L-글루타민산 나트륨) 및 합성착향료와 합성감미료도 넣지 않았다.
 
윤명랑 풀무원식품 만두 담당 PM은 “풀무원은 군만두 제품의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결과 올해 군만두 성수기인 겨울철 매출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3000억원대에 달하는 국내 만두 시장은 교자만두와 군만두, 물만두가 각각 33%와 25%, 22%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올해 군만두 시장은 전년 대비 6.1% 성장한 77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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