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늘어나는 외국인 매도세에도 지수는 1910선 안착에 주력하고 있다.
1일 오후 12시0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일보다 0.43%(8.22포인트) 오른 1912.9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장중 한차례도 하락전환 없이 최대 1914포인트까지 오른 뒤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선물지수는 250선을 기준으로 수차례 등락을 보이고 있다.
현재 선물지수는 전일보다 0.10%(0.25포인트) 오른 250.90포인트다.
선물시장 외국인 매도세가 2874계약까지 늘고 있는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외국인은 55억원 매도우위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477억원과 174억원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매수와 매도를 번갈아가며 보여주고 있지만 현재는167 계약 순매수로 방향을 잡고 있다.
개인매수 규모는 2309계약이다.
외국인과 기관 매수는 화학과 건설, 서비스업종에 집중하고 있다.
전기전자(IT)업종은 외국인이, 유통·운수창고업종은 기관이 매도 중이다.
외국인 수급에 힘이 실리며 화학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흘째 상승 중인
대림산업(000210)은 이날 11만원대에 재진입하며 신고가(11만3500원)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500포인트 잠시 터치 후 재차 약보합으로 움직이고 있다.
현재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0%(0.50포인트) 내린 497.8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억원과 132억원 매도우위를. 개인이 205억원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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