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와 KT가 농구 경기장에서 화합의 장을 가졌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일 오후 7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부산 KT와 서울 삼성의 정규리그 경기 때 '삼성전자 DAY'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는 최근
KT(030200)가 작년부터 '아이폰'을 국내에 도입하면서 양사 관계가 다소 서먹해져 KT가 먼저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경기에는 서유열 KT 사장과 박재순
삼성전자(005930) 한국총괄 전무 등 양사 임직원 3000여명이 경기장을 찾아 스포츠를 통해 협력 관계를 다졌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