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촌공간계획 종합 지원 TF 구성
12일 발대식 개최…농촌다움 회복 박차
지자체 정책 제안·기술 자문 등 지원 강화
2025-03-13 11:10:22 2025-03-13 13:53:12
한국농어촌공사는 12일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KRC 농촌공간계획 종합 지원 전담팀(TF)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뉴스토마토 김태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KRC)가 농촌 지역 소멸 위기, 난개발 등에 대응하는 농촌공간계획제도를 지원하고자 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공사는 지난 12일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비롯한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KRC 농촌공간계획 종합 지원 전담팀(TF)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공사는 농촌공간 재구조화법 제35조에 따른 농촌공간정책 중앙지원기관으로, 관련 정책 수립과 현장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 전담팀을 통해 농촌공간계획제도의 조기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전사적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공사는 관련 부서 12개를 4개반(총괄지원·삶터활력·일터혁신·쉼터확대)로 구성해 전담팀을 운영합니다. 각 부서가 수행하는 사업을 농촌공간계획과 연계해, 지자체가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 세부 사업계획 등을 종합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자료 제공, 기술 지원,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 등을 추진합니다. 
 
하태선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계획이사는 "농촌공간계획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전담팀을 구성해 공사의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공사는 농촌공간정책 중앙지원기관으로서 농촌이 농촌다움을 회복하고, 살기 좋은 삶터, 일터, 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태은 기자 xxt19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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