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신상훈 신한지주 사장이 자진 사퇴하면서 경영 정상화가 속도를 낼 것이란 기대에 신한지주가 오름세다.
신상훈 사장은 6일 오전 사장직에서 사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라응찬 전 회장 처럼 등기이사직은 당분간 유지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9월 2일 배임 및 횡령 혐의로 신 사장을 검찰에 고소했던 건을 취하하기로 했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검찰고소가 발생했던 9월 2일 이후 주가 상승률이 1.8% 상승하는데 그쳐 은행평균 7.8%를 6.0%p 하회했다"라며 은행주 내에서 단기적으로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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