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CJ그룹의 미디어 계열사들이 E&M으로 통합되면서, 통합 미디어 그룹의 대표자리를 누가 맡게 될 것인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CJ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통합 그룹의 사업 방향에 따라 CJ E&M의 대표 자리에 이관훈 CJ미디어 대표이사 부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관훈 CJ미디어 대표는
CJ제일제당(097950)으로 입사해 CJ홈쇼핑 방송사업부장, CJ케이블넷(현 CJ헬로비전) 대표이사, CJ제일제당 경영지원실장을 지낸 바 있다.
지난주 CJ E&M 통합 회의에서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E&M이 향후 방송사업에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열리는 CJ E&M 통합 IR에서 CJ그룹은 케이블TV, 인터넷, 영화, 음원 등 CJ E&M이 영위할 각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실적을 전망하고 장기 플랜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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