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원·달러 환율이 북한의 백령도 북방한계선(NLL) 북측해상 포탄 발사 소식에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8일 오전 11시 3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20원 오른 1141.6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6.6원 오른 1138원에 개장한 환율은 장 초반 주식시장이 상승하며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북한의 포탄 발사 소식에 고점을 높이고 있다.
장중 고가는 1145원, 저가는 1134.90원을 기록 중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1140원대에서 고점 인식 네고물량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시각 코스피지수는 하락으로 돌아섰다. 전날보다 0.96포인트 내린 1961포인트, 코스닥지수는 0.82포인트 하락한 503.6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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