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현대그룹 계열사로 물류서비스 업체인 현대로지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노영돈 전 현대종합상사 사장이 내정됐다.
현대그룹은 17일 노영돈씨를 현대로지엠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해 오는 1월 27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공식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노 내정자는 오는 20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며 "내년 1월 27일까지는 내정자 신분이므로 현대로지엠 사내 등기이사인 하종선 전략기획본부 사장이 당분간 대표이사를 맡는다"고 말했다.
노영돈 내정자는 대구 계성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옛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종합상사 공채 1기로 입사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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