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지상파 여유대역, MMS 정책 추진과 별개"
2010-12-18 10:50:5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한 석간신문이 보도한 ’지상파만 특혜, 강력반발‘ 기사와 관련해 해명자료를 배포했다.
 
신문은 “정부가 2011년에 지상파방송의 다채널방송서비스(MMS)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방통위는 “‘2011년도 업무계획’을 통해 보고된 ‘지상파 MMS 정책방안 마련’은 지상파 MMS의 도입 여부를 먼저 검토한 후 필요성이 인정되면 운영주체와 면허 방식 등도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어 “관련 정책결정은 상임위원간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상파 MMS 정책은 2012년 지상파방송의 디지털전환으로 생기는 여유대역인 108MHz 이용정책과는 별도 사안"이라며 "지상파 MMS는 기존 지상파방송사에 할당된 주파수 대역인 6MHz를 어떻게 사용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문제”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유혜진 기자 violetwit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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