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IT와 금융, 조선 등이 최근 시장을 이끌어왔다면 이번주는 실적이 뒷받침되지만 상대적으로 덜 올랐던 종목으로 관심이 이동하고 있다.
일부 대형주와 증권주, 은행주들은 현 시점에서 공략하기엔 가격 부담이 만만찮기 때문이다.
증권전문가들은 향후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 중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종목에 주목하고 있다.
KT(030200)는 현대증권과 대신증권의 복수 추천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아이폰4 판매호조와 배당 메리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신증권(003540)은 "아이패드가 출시된 18개국의 출시 통신사 주가를 비교한 결과, 출시 후 1~2달 시점에 해당 국가의 인덱스 대비 2~3% 초과 상승했다"며 아이패드 출시 효과에 주목했다.
GS리테일 상장 효과가 기대되는 종목들의 추천도 이어졌다.
우리투자증권은
GS(078930)에 대해 "내년 GS리테일의 상장과 K-IFRS도입으로 자산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며 추천주로 꼽았다.
LG상사(001120)는 GS리테일 상장 이후 지분 매각 가능성이 높고, 매각 자금은 향후 E&P 추가 투자에 투입될 것이란 전망에 현대증권의 러브콜을 받았다.
증권주 가운데는 현대증권이 주간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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