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겸비 우량주로 승부하자
(주간추천주)KT·LG상사·GS·하이닉스·한진해운
2010-12-19 10:00:00 2010-12-19 10:00:00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IT와 금융, 조선 등이 최근 시장을 이끌어왔다면 이번주는 실적이 뒷받침되지만 상대적으로 덜 올랐던 종목으로 관심이 이동하고 있다.
 
일부 대형주와 증권주, 은행주들은 현 시점에서 공략하기엔 가격 부담이 만만찮기 때문이다.
 
증권전문가들은 향후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 중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종목에 주목하고 있다.
 
KT(030200)는 현대증권과 대신증권의 복수 추천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아이폰4 판매호조와 배당 메리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신증권(003540)은 "아이패드가 출시된 18개국의 출시 통신사 주가를 비교한 결과, 출시 후 1~2달 시점에 해당 국가의 인덱스 대비 2~3% 초과 상승했다"며 아이패드 출시 효과에 주목했다.
 
GS리테일 상장 효과가 기대되는 종목들의 추천도 이어졌다.
 
우리투자증권은 GS(078930)에 대해 "내년 GS리테일의 상장과 K-IFRS도입으로 자산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며 추천주로 꼽았다.
 
LG상사(001120)는 GS리테일 상장 이후 지분 매각 가능성이 높고, 매각 자금은 향후 E&P 추가 투자에 투입될 것이란 전망에 현대증권의 러브콜을 받았다.
 
증권주 가운데는 현대증권이 주간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증권(003530)현대증권(003450)에 대해 "현대건설 우선협상자 재검토 가능성이 제기돼 그룹 리스크에서 일시적으로 벗어날 가능성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005930)에 비해 소외됐던 하이닉스(000660)와 조선주 강세 훈풍으로 해운주 중 한진해운(117930)이 추천을 받았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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