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교보증권은 21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실적 개선과 함께 투자매력이 재부각 될 것으로 평가했다.
박성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TV 관련 부품 재고 조정 지속으로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할 전망이지만, 내년 1분기 영업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확대로 인한 MLCC와 기판 사업의 안정화와 LCD TV 재고조정 마무리, LED 재성장 부각 등으로 투자 매력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기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5% 하락한 1조6500억원, 영업이익은 42.6% 하락한 1515억원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스마트폰 비중 확대와 LCD TV의 재고 조정 마무리에 들어가는 내년 1분기 매출액은 1조8200억원, 영업이익은 1886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교보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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