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전날 일제히 반등에 성공한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내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유럽연합(EU)의 재정위기 극복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
21일(현지시간)영국 FTSE100지수는 현지시각 8시8분 현재 전날보다 35.69포인트(0.62%)상승한 5930.6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리오틴토와 BHP빌리턴이 동반 1%대 오름세를 기록하는 등 원자재 관련주들이 강세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22.65포인트(0.58%)오른 3906.13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라거더그룹이 3.5% 급등세를 기록 중이고 은행주와 유통주도 상승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34.71포인트(0.49%)뛴 7053.3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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