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음모론' 무제한 토론…이준석 "증거가 뭐냐"
전씨 측 증거로 '맨해튼 프로젝트' 언급…"김대중 등이 부정선거에 합세"
2026-02-27 19:52:33 2026-02-27 19:53:18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보수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 씨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펜앤마이크 스튜디오에서 부정선거 토론을 하고 있다.(사진=개혁신당 제공)
 
[뉴스토마토 차철우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보수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씨가 27일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제로 무제한 토론에 나섰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전씨에게 "부정선거 증거를 대라"며 압박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펜앤마이크TV> 유튜브에 출연, 모두 발언을 통해 "부정선거가 실체가 있는지 알게 될 좋은 기회"라며 "토론이 유익하려면 새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판단을 하셔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하나도 팩트(사실)에 맞는 게 없다"며 "오늘 자리는 이를 정리하는 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씨는 모두 발언에서 "이 대표는 애써서 인정을 안 할 것"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국민 여러분과 대화를 하고 (부정선거를) 알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는 인정을 안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전씨 측에서는 전씨를 비롯해 이영돈 PD, 박주현 변호사, 김미영 VON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전씨 측에선 부정선거론이 실제하는 이유로 △2차 세계대전 중 미국·영국·캐나다가 공동 주재한 핵폭탄 개발 프로그램 '맨해튼 프로젝트'을 언급했는데요. 그러면서 "부정선거에 과학자와 군인이 합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는 김대중 대통령과 과학자 안민우가 참석했다"고 말했습니다. 
 
부정선거를 주도한 핵심 5인으로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고한석 변호사,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김대중에게 영향받은 맨해튼 프로젝트같은 모든 단계에 부실이 있었으면 이걸 무슨 수로 검증하느냐"며 반박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이날 오후 6시10분에 시작했는데요. 1부에서 2시간30분간 진행되고 2부에서는 양측이 토론 종료에 합의할 때까지 무제한으로 진행됩니다. 
 
차철우 기자 chamat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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