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승 코레일 사장 취임…"고속철도 통합 강화"
첫 교수 출신 사장…"안전문화 최우선 과제"
2026-03-03 16:43:58 2026-03-03 16:43:58
3일 오전 코레일 대전사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태승 제12대 신임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제12대 사장으로 김태승 인하대 교수가 취임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코레일 대전 사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시운행보다 안전운행, 사고의 빈도보다 심각성 중시, 책임추궁보다 원인규명을 우선하는 안전문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를 위해 △첨단 안전 투자 확대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과학적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제도와 작업환경 전반의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김사장은 고속철도 통합과 관련해서는 "고속철도 통합을 조속히 완수하고 사회적 편익을 국민께 되돌려드리겠다"면서 "주요 노선 좌석 공급 확대와 통합 예매시스템 조기 구축을 통해 국민이 실생활에서 한층 개선된 철도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속 가능한 경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철도 수송 서비스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민이 일상에서 '저탄소 친환경 교통수단' 철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빈틈을 채워나가고, 대한민국의 에너지 정책에 코레일이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습니다. 이어 국토개발연구원,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교통물류연구소, 교통개발연구원 등을 거쳐 2003년부터 2005년까지 경기개발연구원 부원장을 지냈습니다. 2007년부터는 인하대 경영대학 아태물류학부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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