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소취소 거래설' 일파만파…한동훈 "정성호 탄핵"
정성호 "거래할 군번 아니다"…한동훈 "그럴 군번 맞다"
2026-03-11 11:22:09 2026-03-11 11:22:09
[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외압 의혹을 재차 제기하며 "국민의힘이 도대체 왜 정 장관 탄핵소추안을 발의하지 않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국민의힘에 촉구했다. (사진=뉴시스)
 
 
한 전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 장관은 '김어준 방송 발 이재명 공소 취소 외압 의혹'과 관련해 자신은 '그럴 군번' 아니라고 했다"라며 "정 장관은 '그럴 군번' 맞다. 대장동 김만배 일당 항소 포기 지시도 하지 않았나"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날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에서 제기된 이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와 검찰개혁을 놓고 정 장관이 거래를 했다는 주장에 힘을 실을 것입니다.
 
이어 "나는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에 앞장서서 '검찰 자살'을 선언하고 민주당 정권과 싸우면서,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해 국민의힘이 정 장관 탄핵을 발의해야 한다고 반복해서 강력히 주장해 왔다"라며 "다음에는 분명히 이재명 공소 취소를 시도할 테니, 정성호 탄핵 발의를 해 둬야 나중에 이재명 사건 공소 취소 시도를 차단할 무기가 될 것이라고 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탄핵 발의는 국회의원 100명이면 되니 국민의힘만으로 가능했다"라며 "내 말대로 국민의힘이 대장동 항소 포기로 정성호 탄핵을 발의했다면, 민주당 정권의 망국적인 이재명 공소 취소 시도에 맞설 '낙동강 전선'이 됐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정 장관 탄핵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장 대표의 국민의힘은 왜 싸워야 할 때 제대로 유능하게 싸우지 않았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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