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월 개인소비·소득 동반 증가세
2010-12-24 07:38:5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의 지난달 개인소비와 소득이 모두 증가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11월 개인소비가 전월대비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개인소득은 0.3%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처럼 개인소비가 증가한 것은 기업들의 해고가 줄고 소득이 증가하면서 개인들의 소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11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는 전년동기 대비 0.8% 올랐다.
 
짐 오설리번 MF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가 회복되고 있다"면서 "소비가 본격적으로 회복하려면, 고용시장의 성장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