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Deal클립)CJ프레시웨이, 8배 넘는 주문 몰려…회사채 증액 성공
무보증공모사채 600억에서 940억으로 증액
채무상환·원부재료 구매…유동성·현금흐름 등 이상무
2026-04-10 15:52:54 2026-04-10 15: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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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토마토 윤상록 기자]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051500)가 16회차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흥행하며 발행 규모를 600억원에서 940억원으로 증액했다. 지난 7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선 4960억원의 주문이 접수됐다. CJ프레시웨이는 조달 자금을 채무 상환과 원·부재료 구매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사진=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최근 16-1·2회차 무보증 공모사채를 600억원에서 940억원으로 증액 결정했다. 1회차 사채 310억원, 2회차 630억원 발행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4960억원 자금이 몰렸다. 1회차 2190억원, 2회차 2770억원이다. 단순경쟁률은 1회차 7.3대 1, 2회차 9.2대 1로 나타났다.
 
310억원 규모의 1회차 사채 대표 인수인은 신한투자증권과 키움증권(039490)이다. 각각 103억원, 104억원씩 책임진다. BNK투자증권도 인수인으로 합류했다. 630억원 규모의 2회차 사채 대표 인수인은 KB증권, NH투자증권(005940)이다. 각각 210억원씩 인수한다. 대신증권(003540)도 인수인으로 210억원을 책임진다.
 
이자율은 청약일 1영업일 전 민간채권평가회사 4사(한국자산평가·키스자산평가·나이스피앤아이·에프앤자산평가)에서 최종 제공하는 CJ프레시웨이 회사채 개별민평 수익률 산술평균에 일정 비율을 가산한다. 1회차 -0.05%포인트(P), 2회차 -0.04%p 더한다.
 
CJ프레시웨이는 조달 자금을 채무 상환과 운영자금으로 쓴다는 구상이다. 650억원을 채무 상환에, 290억원을 원·부재료 구매에 활용 예정이다. 채무 상환 대상은 제13-1회 공모사채 250억원과 한도대 400억원이다. 원·부재료는 올해 하반기 CJ제일제당(097950)으로부터 구매할 계획이다. 회사는 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실제 자금 사용일까지 은행 예금 등 안정성이 높은 금융상품을 통해 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CJ프레시웨이)
 
인수인단은 "CJ프레시웨이의 자산규모 및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판단할 때 금번 회사채 발행 후에도 동사의 유동성·현금흐름·부채비율에 큰 이상사항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이번 발행하는 동사의 제16회 무보증사채는 제반사항·이용가능 정보를 고려할 때 원리금 상환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사료되나 국내외 거시경제 변수 변화로 상환 확실성이 저하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1988년 설립된 CJ(001040)그룹 계열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이다. 200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단체급식, 외식업체 등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외 식자재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정적 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록 기자 ys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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