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중국의 금리인상 소식에 철강주가 하락세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중국의 금리인상에 대해 비수기와 맞물려 철강주에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조강운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긴축정책은 유통상들의 급매물로 인해 가격하락세가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철강주에 부정적"이라며 "수요측면에서도 현재 상승세를 보이고 있던 중국철강가격도 봉형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는 점은 계절적 비수기인 12월말에 접어든 점에서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현재 포스코를 제외한 대부분의 철강사들이 4분기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인해 실적개선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에 펀더멘털 측면에서 개별종목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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