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경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8450선을 돌파했습니다. 미국 반도체주 강세 영향 속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6.33포인트(3.81%) 오른 8353.84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4.61포인트(2.42%) 상승한 8242.12에 출발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97억원, 719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기관이 3931억원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이란 협상 낙관론과 회의론 공존에도, 금리 급등세 진정 속 미국 반도체주 강세, 코스피 야간선물 4.2%대 급등 소식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이후 장중 수급 이벤트에 영향 받을 것으로 전망"이라며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이 일시적인 변동성 촉매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61포인트(0.49%) 내린 1166.82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8포인트(0.11%) 오른 1173.80에 출발했습니다. 개인이 2097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50억원, 993억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18.02포인트(0.23%) 내린 5만461.68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5.65포인트(0.61%) 오른 7519.12, 나스닥종합지수는 312.21포인트(1.19%) 상승한 2만6656.18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4원 오른 1506.7원에 개장했습니다.
김현경 기자 kh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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