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배당주로 꼽히는 통신주들이 방송통신위원회의 유효경쟁 폐지조치 등으로 배당락일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방통위는 전일 '2010~2011년 유무선전화 접속료' 발표를 통해 이동전화 접속료의 경우 선·후발 사업자간 격차를 축소했으며, 오는 2013년부터 단일접속료를 적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종수 한화증권 연구원은 "유무선 전화접속료의 조정으로 SK텔레콤은 이익 증가, KT와 LG유플러스는 이익 감소가 예상되지만, 시장이 이같은 이슈를 미리 반영해온 만큼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기업이익에 미치는 실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불확실성에 의해 떨어지는 주가에 크게 연연할 필요 없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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