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제일모직(001300)이 내년도 신사업부문의 성장성을 포함한 실적 개선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다.
주가는 29일 오전 9시38분 현재 전날보다 3500원(3.32%) 뛴 1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039490),
삼성증권(016360)과 함께 외국계 DSK 창구로부터 총 120억원가량의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몰레드(AMOLED)용 소재를 중심으로한 신규사업의 높은 성장성,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선에 따른 기업경쟁력 강화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제일모직의 실적은 4분기 바닥을 찍은 후 내년 1분기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신규사업의 성과가 반영되는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세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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