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 대통령 공소취소 관여자, 12·3 계엄 수준 처벌받을 것"
"검찰미래위, 공정 파괴 민주주의 적"
2026-06-11 11:55:07 2026-06-11 11:59:40
[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11일 "법무부 위원회든 이름이 뭐든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협잡에 관여한 모든 사람들은 12·3 계엄 수준의 수사와 처벌 그리고 평생을 따라다닐 오명을 받게 될 것"이라며 민주당의 '조작수사·조작기소 진상규명 특검(특별검사)법'을 두고 다시 공격에 나섰습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1일 조작수사·조작기소 진상규명 특검법을 비판했다. (사진=뉴시스)
 
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정을 파괴한 민주주의의 적들에게 숨을 곳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나는 부화뇌동했을 뿐이니 괜찮을 거라고 착각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특검에 공소취소권을 부여하는 '조작수사·조작기소 진상규명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법무부가 전날 발족한 검찰인권존중미래위원회를 정조준해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검찰미래위는 검찰의 수사·기소 과정에서 발생한 인권 침해와 권한 남용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조직입니다.
 
한 의원은 페이스북에 또 다른 글을 올리며 "이재명은 죄가 없으니 공소를 취소하라는 의견 내면 공소 취소를 하려는 X수작이라는 것을 국민 모두가 알고 있다. 계엄이 탄핵이면 공소 취소도 탄핵"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머릿수를 믿나본데, 내가 법무부 장관 당시 이재명의 체포동의안 통과될 때 의원들이 이탈한 것을 잊었느냐"며 "대통령과 이전투구 중인 정청래 대표가 탄핵 때마다 했던 말처럼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라고 쓴소리 했습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