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한화증권은 30일 손해보험업종에 대해 자동차보험 개선책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구조적인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험업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박석현 연구원은 "이번에 확정된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방안은 ▲자동차보험사의 사업비 절감 ▲보험요율체계 합리화 ▲대물차량보험금 합리화 ▲대인의료비 절감 ▲교통사고 줄이기 ▲보험사기 근절 ▲서민우대 자동차보험상품 개발 ▲자동차보험상설협의회 운영으로 이뤄져있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자기부담금 비례형 전환은 사고당손해액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판매비 지출규모 축소도 사업비율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장기무사고자 보험료 할인확대와 교통법규위반 할증제도 개편도 장기적인 사고율
하락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자동차보험 개선대책이 과거에 비해 지속적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구조적인 하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구조적인 하락 가능성을 반영해 각사별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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