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늘어나며 지수가 장 중 고점을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서며 선물지수는 이날도 장 내내 보합권이다.
4일 오후 12시0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32%(6.61포인트) 오른 2076.6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장 시작 후 2069포인트까지 밀렸던 코스피지수는 다시 반등하며 장 중 고점을 조금씩 높여가고 있다.
선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9%(0.80포인트) 오른 276.05포인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날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72억원과 1367억원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매수출발했던 외국인이 매도전환, 현재는 1504계약 순매도 중이다.
또 매수출발 후 외국인보다 앞서 매도우위로 돌아섰던 기관은 매수전환. 그리고 현재는 다시 729계약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장 중고점 부근으로 전일보다 0.64%(3.32포인트) 오른 521.3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매도출발했던 기관이 매수전환 후 규모를 키우며, 현재는 231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9억원 순매수, 개인은 233억원 순매도 중이다.
철강과 운송장비업종의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해운주와 항공주의 선전에 운수창고업종이,
두산엔진(082740)의 강세에 기계업종이 오름세다.
오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1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1)에서
삼성전자(005930)가 세계 최경량 셔텨글라스 3D안경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의 강세도 이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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