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현대증권은 5일 “풍력 시황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풍력부품주들을 선별 매수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풍력 시장 설치량이 2011년, 2012년 각각 10%, 29% 성장추세로 전환이 예상되고 터키, 인도 등 전력 소비증가율이 높은 국가들의 공격적인 풍력설비 증설 계획이 발표되면서 시황의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이어 국내 풍력부품 업체 중
태웅(044490)을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풍력터빈의 대형화에 따른 대형 부품의 제조에 가장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Siemens, GE, Vestas 등 글로벌 풍력터빈메이커들이 주 매출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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