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우리금융(053000)이 저축은행 인수 방침을 밝힌 가운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전 9시12분 현재 우리금융은 전일대비 300원(1.93%) 하락한 1만5250원을 기록 중이다.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전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 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저축은행 1~2곳 이상을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우리금융지주의 저축은행 인수 방침에 대해 "전적으로 환영한다"며 "저축행의 위기가 시스템리스크로 연결되면 안된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그는 "취임 후 주요 금융권 인사들과 만나 의견을 교환했다"며 우리금융의 저축은행 인수방침이 금융당국과의 사전교감에 따른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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