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노무라금융투자는 30일 총 420억980만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14종목을 신규상장하고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ELW는
KT(030200),
현대차(005380),
신한지주(055550),
삼성중공업(010140),
대한항공(003490),
POSCO(005490),
S-Oil(010950),
LG전자(066570),
하이닉스(000660),
우리금융(053000),
현대제철(00402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워런트 14개로 구성돼 있다. 종목코드는 750611~750624다.
노무라금융투자이 추천한 이번 테마주는 하이닉스(750620)다. 하이닉스는 노트북 수요가 태블릿PC쪽으로 옮겨가면서 D램 관련 수요의 감소가 예상되지만, 낸드(NAND)를 포함한 메모리 수요는 30%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강력한 NAND 수요는 생산능력이 D램에서 NAND쪽으로 옮겨가는 상황에서 시장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노무라금융투자는 이러한 NAND사업의 확장과 D램 가격 안정을 감안해 하이닉스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상장으로 노무라금융투자가 유동성을 공급하는 ELW는 총 335개, 기초자산 종류는 36종목이 됐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www.nomurawarrants.com/kr)나 전화(02-3783-2130)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