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본이 아일랜드 국채매입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은 이날 오전 각료회의 후 기자 회견에서 유럽연합(EU)이 아일랜드 지원을 위한 자금조달의 일환으로 이달 말에 계획하고 있는 유럽금융안정기금(EFSF)의 채권 발행에 대해 "일본이 일정비율을 매입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그는, "특히 20%가 넘는 금액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며, "외환보유액의 유동성의 범위에서 국채 매입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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