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나흘만에 하락..1120원선 지지
2011-01-12 10:17:5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원·달러 환율이 나흘만에 하락하고 있다. 다만 1120원선에서는 지지가 나타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원 하락한 1121.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역외환율 하락 영향으로 전날보다 2.1원 하락한 1123원에 개장한 환율은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고가는1123.40원, 저가는 1120.90원을 기록 중이다.
 
대외적으로는 여전한 유로존 신용위험과 포르투갈의 국채입찰을 앞 둔 경계감, 대내적으로는 결제수요 등이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포르투칼 등 유로존의 국채 발행과 일본과 중국의 유로존 원조가 유로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줄 수는 없는 만큼 환율의 낙폭도 제한될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시각 증시는 강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73포인트 오른 2092.05포인트를, 코스닥지수는 2.22포인트 오른 535.8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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