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현대증권(003450)은 17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 부진을 우려하기 보다는 기초체력 회복 시기에 대해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
LG이노텍(011070)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1조800억원, 영업이익은 -458억원으로 예상돼 전분기 대비 적자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LED 부문으로 인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올 1분기부터 주고객의 주문이 증가해 가동율이 상승하고 원재료 가격도 점차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은 지난 4분기를 바닥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백 연구원은 현 시점은
LG이노텍(011070)의 4분기 실적 부진을 우려하기 보다는 LED부문의 수익성 회복 여부, 카메라모듈의 수요확대 수준, 주고객인 LG전자의 스마트폰, TV 사업 경쟁력 회복 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유했다.
이에 현대증권은 실적 턴어라운드 등을 앞둔 2~3월경이
LG이노텍(011070)을 매수하기에 가장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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