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지난해 중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홍콩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홍콩에 본사를 둔 피닉스TV는 이날 중국 인민은행의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지난해 12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4.6%로 전월의 5.1%에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웹사이트를 통해 보도했다.
지난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10.3%라고 밝혔다.
로이터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의 예상치는 12월 CPI상승율이 4.4%, 지난해 GDP성장률은 10.2%다.
피닉스TV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CPI상승률은 평균 3.3%,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은 평균 5.9%에 달한다.
중국정부는 오는 20일(한국시간 오전 11시) 12월 CPI, GDP 등 경제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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