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KTH(036030)는 영상 컨텐츠를 스마트폰과 PC, 태블릿 PC, 스마트TV 등의 멀티 디바이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N스크린’ 기반 컨버전스 콘텐츠 서비스인 ‘Playy(www.playy.co.kr)’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용자는 이용하고자 하는 콘텐츠에 한번만 결제하면 단말기 구분 없이 스트리밍 서비스와 다운로드 감상이 가능하고, 디바이스 특성에 맞춰 따로 인코딩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최적화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게 KTH의 설명이다.
KTH는 지난해 8월 영화 서비스 최초로 삼성 스마트TV에 Playy 애플리케이션을 런칭했으며, PC 서비스(www.playy.co.kr)와 모바일웹 서비스(m.playy.co.kr)도 추가로 오픈했다.
또 3월 중으로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에서도 자유롭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어플을 순차적으로 런칭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KTH는 최신 프리미엄 영화 등을 포함한 수백 편의 영화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가격은 500원부터 3500원 정도이며 이용자는 개별 구입 또는 월정액의 결제 방식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김형만 KTH 컨텐츠유통사업본부장은 “OPMD(One Person Multi Device) 시대를 맞아 모든 디바이스가 인터넷상에서 하나로 연결됨으로써 하나의 서비스를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용자들이 어떤 디바이스에서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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